신명나는 춤사위에 들썩~

국립민속국악원, 흥부골 풍류 개최

2014-09-29     박해정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이 10월 문화의 달 및 제22회 흥부제를 기념해 다음달 2~3일까지 ‘흥부골 풍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흥부골 풍류’는 신명난 남도음악인 ‘남도 굿거리’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부채의 춤사위가 매력적인 ‘부채춤’ 등 민속음악과 춤으로 문을 연다.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유영애 명창의 판소리 흥부가 눈대목과 2013년도 브랜드작품 창극 ‘흥부와 놀부’ 중에서 액맥이 타령, 흥의 절정인 ‘판굿’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이 마련된다.

정상열 원장은 “가족간의 사랑과 형제간의 우애를 담은 흥부가의 의미와 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담은 국립민속국악원의 ‘흥부골 풍류’를 통해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63-620-2328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