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운수파출소, 농축산물 도난예방활동 전개

2014-09-28     문홍철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운수파출소가 고추농가, 고추판매장, 인삼밭 한우농가 등 농축산물 도난우려장소에 대한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 등으로 농심치안 확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운수파출소는 임실읍 농산물 경작지를 비롯 보관창고, 판매장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업주참여 방범진단을 통해 취약요인에 대한 보완 및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CCTV 설치 등 자위방범체제 구축 및 업주 대상 홍보를 통한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순창활동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운수파출소는 한우농가, 고추농가 등 취약농가 50여개소를 지정해 바인더를 작성해 취약정도에 따라 월 1~4회 이상 방문해 사육주 등에게 취약 요소를 지속적으로 보강토록 주문하고 있다.

파출소 관계자는 “한우농가 등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취약시간대 집중적으로 순찰코스를 배정해 순찰활동업무에 반영하고 있다”면서“장날 고추판매업자등을 상대로 집중 홍보하는 등 농축산물 도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