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 운영

2014-09-23     신성용 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간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에 김제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됐다.

23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 4개 정보화마을에서 1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벼고을 명품 장터를 열고 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판매할 예정이다.

백산면 수록골마을에서는 오색국화를 특화 재배해 만든 국화베개와 국화차를 판매하고 용지면 황토마을에서는 포도와 무항생제 황토계란을 내놓는다.

성덕면 남포들녘마을에서는 찰보리와 누룽지를 선보이며 금구면 외갓집마을에서는 청국장과 호박고구마를 판매한다.

김제지평선축제에서는 각 마을마다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과 특산품과 함께 축제의 취지를 살리고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엄선하여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경진 수록골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땀흘려 거둔 농?특산품을 정성껏 준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며 “많은 관광들이 푸근한 고향의 정을 담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정보화마을은 직거래장터와 함께 마을별로 축제기간은 물론 연중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제=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