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화산초,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교육 시범학교 지정

전북권서 유일, 알고리즘 원리, 언플러그드 활동, 스크래치, 로봇활용 교육

2014-09-22     윤가빈 기자

완주 화산초등학교(교장 최성현)가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SW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22일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SW교육 시범학교(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50개교 선정)에 화산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범학교 선정으로 화산초는 이번 2학기부터 방과후 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이용해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이 아닌 SW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 제고, 컴퓨팅 사고력과 같은 문제 해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알고리즘 원리, 언플러그드 활동, 스크래치, 로봇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SW교육 시범학교 운영담당 유인호 교사는 “앞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첫 단추로 초등학교에서의 SW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SW교육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고 말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