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진포초 임세은·전주초 최명서 전북교육감상 수상

‘제10회 전라북도 초등학생 체험학습 글쓰기 공모’에서

2014-09-18     박해정 기자

전민일보 체험학습 글쓰기 공모 수상자가 결정됐다.

15일 전민일보는 ‘제10회 전라북도 초등학생 체험학습 글쓰기 공모’에 접수한 작품들의 심사를 마치고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저학년(1, 2, 3학년)과 고학년(4, 5, 6학년)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전라북도교육감상에는 저학년 부문 군산진포초 임세은(1-3)학생, 고학년 부문 전주초 최명서(4-1)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진포 해양 테마 공원에 다녀온 소감을 쓴 임세은 학생은 전쟁이 사라지고 세상에 평화만 가득했으면 하는 희망을 감성적으로 담았다.

출품작 중 가장 많은 분량과 성의를 보여준 임세은 학생은 왕궁리 1박 2일 캠프를 다녀와서라는 주제로 상세한 이야기와 내용을 글과 시, 사진 등으로 훌륭히 표현해냈다.

전라북도지사상에는 저학년 부문 전주기린초 김세연(3-2)학생, 전주기린초 김하연(5-2)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두 학생은 단양팔경과 대관령 양떼 목장 등 같은 장소를 다뤘지만 저학년과 고학년의 관점차를 보여주며 다른 느낌을 나타냈다.

심사위원을 맡은 전민일보 김성도 편집국장은 “다양한 체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룬 작품들이 흥미로웠다”며 “예년에 비해 작품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전라북도교육감상
군산진포초 임세은(1-3), 고학년 부문 전주초 최명서(4-1)
▲ 전라북도지사상
전주기린초 김세연(3-2), 전주기린초 김하연(5-2)
▲ 전라북도의회의장상
군산진포초 김수빈(1-4), 오식도초 박지호(6-1)
▲ 전주시장상
군산진포초 김선우(1-6), 전주남초 신도현(6-3)
▲ 전민일보사장상
국산진포초 김민서(1-5), 군산진포초 나유진(1-4), 전주기린초 손주현(2-5), 전주기린초 전인성(2-3), 전주기린초 이현우(3-2), 전주기린초 설지윤(5-1), 전주송원초 서민정(5-4), 김제검산초 손홍기(5-1), 전주기린초 김수연(5-5), 전주남초 한가희(6-3), 전주남초 김다은(6-3), 전주남초 양지원(6-1)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