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전북광역치매센터, 13일 걷기대회 개최

2014-09-10     임충식 기자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걷기대회가 열린다.

10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2014년 치매극복 전국민 걷기대회’를 오는 13일 전주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전국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대국민 행사로 광역치매센터가 설립된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동행, 치매를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걷기대회는 전북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총 3~4km 구간을 걸으면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치매에 관심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웹페이지(http://jeonbuk.nid.or.kr)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메뉴에서 하면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247-6081~2)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전북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