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 & 장인숙의 듀오 콘서트

- 12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추는 노래 아리 아리랑’

2014-09-10     신성용 기자

전북 공연장 상주단체 뮤직씨어터 슈바빙 공연 이은희 & 장인숙의 듀오 콘서트 ‘추는 노래 아리 아리랑’이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9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12일 저녁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여름 흘렸던 땀방울을 닦아내고 편안한 쉼터의 공간에서 한바탕 즐길 수 있는 놀이무대로 이은희 & 장인숙의 듀오 콘서트 ‘추는 노래 아리 아리랑’이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노래는 춤을 추고 춤은 노래를 입어 추는 음악과 보는 춤’의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음악, 뮤지컬의 삽입곡은 물론 흘러간 가요와 민요 등 평소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개의 바람되어’를 비롯해 ‘도라지’, ‘날좀보소’, ‘Over the reinbow’, ‘입맞춤’, ‘새야 새야’, ‘나가거든’, ‘부채춤’, ‘북춤’, ‘아리 아리랑’, ‘무인도’ 등 다양한 장르와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뮤직씨어터 슈바빙은 매년 명연주시리즈를 준비하면서 올해 전북을 대표하는 성악가 이은희와 무용가 장인숙의 춤추는 노래 아리 아리랑을 준비했고 이들과 같이 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올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 무용단과 성악가 프리티우먼 앙상블, 널마루 무용단 등이 출연해 발랄하고 귀여운 무대와 화려하고 즐거운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김제=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