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되는 무주군민 실현 박차

황정수군수, 읍면직원들과군정운영방향공유

2014-09-04     한용성 기자

무주군은 1일 설천면에서 시작된 “민선 6기 출범 읍면 직원과의 간담회”가 5일까지 6개 읍면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황정수 군수는 지난 3일까지 설천면과 무풍면, 부남면과 적상면 직원들을 만났으며, 5일에는 안성면과 무주읍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3일 부남면과 적상면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취임하면서 공직자 여러분께 함께 하는 공감행정을 펼쳐달라는 부탁과 함께 실력으로 평가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었다”며 “모든 일의 중심을 군민에게 두고 군민과 눈높이를 맞춰서 나아가겠다는 민선 6기의 의지이자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바람이 담긴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오로지 무주군의 주인인 군민과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을 위해 써달라”며 “2014년을 살고 있지만 2024년, 2034년을 살고 있다는 생각으로 미래 지향적인 민선 6기를 건설해보자”고 덧붙였다.

무주군 읍면 직원과의 간담회는 민선 6기 군정 방침인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 방안을 공유하고 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는 읍면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적극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간담회에서는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비롯해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등의 군정 방침과 세부 운영방향 등이 공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 읍·면 직원들은 “큰 틀에서의 군정방침을 이해하고 앞으로 업무자세와 방향을 어떻게 잡고 가야할지를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며 “대민행정의 중심에 서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의 기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