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송기태 회장 40년째 명절 이웃돕기

2014-09-02     신성용 기자

전북지역 중견건설업체 동성의 송기태 회장이 40년째 명절마다 이웃돕기를 이어오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2일 송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20kg백미 110포를 전달했다.

이 같은 송 회장의 선행은 올해로 40년째 이어지고 있다. 송 회장은 1973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 풍남동 저소득층 세대에게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기부액이 4억여원에 달한다.

송 회장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 나눔은 선친 대대로 내려오는 가풍으로 구도심인 풍남동에는 유독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필요한 곳이라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