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아파트 정약 캠페인 실시

2008-08-11     전민일보

에너지관리공단(전북지사장 임대준)은 8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전북도회(회장 서철규)와 함께 진북동 우성아파트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정부의 에너지 절약 대책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범시민 동참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출근길 홍보용 부채를 나눠주며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달 서신동 광진 아파트에 이어 에너지절약 시범아파트로 선정된 우성아파트는 단지내  공동전기 절약하기, 1가구 1전등 소등하기 등, 절약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오는 12월까지 에너지절약 아이템으로 구성된 가전기기별 절약 실천방법을 안내하고 주택관리사가 아파트 단지 공동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관리공단 관계자는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를 동시에 대응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되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전북도회는 매달 에너지절약 시범아파트를 선정해 에너지절약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