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진정욱씨, ‘우수 숙련기술자’ 영예

2014-08-28     박해정 기자

도예가 진정욱(40)씨가 2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2014년도 ‘우수 숙련기술자’에 선정됐다.

올해 전북도에서는 유일하며 도자기공예 직종에서 최연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명장으로 가는 중간단계라고 할 수 있는 ‘우수 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생산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또는 기업체 대표자 중 종사기업체 대표나 업종·지역별 사업주 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해 그 자격기회가 부여 된다.

우수 숙련기술 선정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 5개월간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되면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 숙련기술자 증서가 수여되고 2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선정 후 7년 이내 대학교나 전문대에 입학한 경우 1회에 한해 입학지원금이 지원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