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폴리안스키 독주회 마련

2014-08-28     김종준 기자

피아니스트 올레그 폴리안스키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주옥같은 곡들로 다음달 2일 군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폴리안스키는 우크라이나 출생으로 리센코 음악학교를 졸업했으며 차이콥스키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등 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모스크바 솔리스츠, 말타 국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등 해외 유수의 극장과 협연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실내악 연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의 ‘방랑자 판타지’를 비롯,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No.2’, 슈베르트 ‘세레나데’,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5천원, A석 3천원으로 티켓링크와 우리문고(445-0031)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