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미 행촌수필문학회 회장, 수필집 '창밖의 여자' 펴내

2014-08-27     박해정 기자

이용미 행촌수필문학회 회장이 두 번째 수필집 ‘창밖의 여자(수필과 비평사)’를 펴냈다.

이 책은 ‘도마와 화장지’와 ‘창밖의 여자’, ‘오일장에 막걸리 두 잔 마신 여자’, ‘어느 봄날의 그림’, ‘미녀, 거미줄에 걸리다’, ‘꽃이 되고 신이 되고’, ‘솜사탕보다 달콤한 것’ 등을 통해 수필 62편을 담았다.

저자는 책에서 “오르지 못할 나무를 쳐다만 보기보다는 오를 수 있는 나무를 선택해서 오름이 현명하다는 내 판단에 나를 맡긴 채 5년 전과 별다를 것 없는 글로 또 한 권의 수필집을 엮어 부끄럼과 함께 내놓는다”고 밝히고 있다.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한 저자는 행촌수필문학상과 진안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문인협회와 전북문인협회, 수필과 비평작가회의 회원, 행촌수필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전북문화관광해설사와 전주교통방송 도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필집 ‘그사람’을 펴낸 바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