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8일 군산 개막

2014-08-27     김종준 기자

제4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어린이 행복도시, 야구의 도시 군산에서 28일 개막경기를 갖고,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군산상고를 비롯해 전국에서 명성 있는 62개 팀이 참가해 9월 4일까지 군산과 포항야구장에서 예선전을 거쳐 각각 8개 팀을 선발해 16강을 가린다.

이어 16강전부터 결승전 경기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우수고교 야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는 이번 야구대회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격려하는 등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