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이·통장, 복지업무 이해 순회교육

2014-08-26     김종준 기자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27개 읍면동 771명 이·통장을 대상으로 ‘복지업무 이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위기가정 사망사건과 관련해 읍면동 이·통장의 복지도우미 역할이 높아지고 있어 복지업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다.

그동안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동 지역단위 ‘인적 안전망’ 운영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해소를 추진하여 왔다.

이번 교육에서 강조된 이·통장의 복지도우미 역할은 복지소외계층과 잠재적 빈곤 위험계층 발굴, 지역주민 욕구 파악, 위기가정 및 위기상황에 대한 신고,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복지자원 파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밀접한 내용들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통장들의 자율적인 발굴 한계를 넘어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복지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기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