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을지연습 성황리 마쳐

2014-08-26     서병선 기자

완주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3박 4일) 실시한 을지연습을 21일 “2014 을지연습 종합강평보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훈련관계자 및 군부대,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일 완주군수 주재로 실시된 강평회는 을지연습 전반에 대한 총괄 평가, 분석과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을지연습을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확립을 목표로 국지도발 대응능력 강화와 전시전환절차 숙달,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실제훈련 실시와 현장중심의 현안토의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근로자종합복지관 피폭에 따른 실제훈련과 안보장비 전시회, 민방위 대원, 어린이, 장애인 안보교육, 전시현안과제 집중 토의, 민방공대피훈련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주민참여를 유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창규 35사단장은 완주군 을지연습장을 방문에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받고 훈련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CCTV 관제센터를 시찰하는 등 관·군이 공조하는 을지연습을 더욱 확고히 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