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우석대 학위수여식 거행

22일 일제히 열어… 전북대 1611명, 우석대 610명 학위

2014-08-24     윤가빈 기자

전북대와 우석대가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지난 22일 전북대와 우석대는 2013학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일제히 열고, 졸업생의 새로운 첫 발을 축하했다.

전북대에서는 박사 99명을 비롯해 석사 376명, 학사 1136명 등 총 161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우석대에서는 박사 6명, 석사 76명, 학사 528명 등 총 610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전북대는 전북 출신 정치인 정세균 의원(64·새정치민주연합)에게 대한민국 정치와 대학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원대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열정,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의 고향인 전북대를 가슴 깊이 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응권 우석대 총장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개개인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해주기 바란다”며 “뜻하지 않은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기회로 활용해 앞으로 나가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