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먹거리 더 꼼꼼하게

2014-08-22     고운영 기자

익산시가 시민 먹거리 안전에 나선다.

익산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5일부터 5일간 민․관 합동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 판매업소인 대형 유통매장, 대형 슈퍼마켓,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유통기한 위․변조와 경과 제품 판매 및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허위․과대광고와 과대포장 행위 여부, 기타 식품 위생법 위반행위 등에 대해 점검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식품위생관리 요령을 현지 지도한다.

이외에도 성수식품과 국민 다소비식품을 직접 수거해 전북도 보건 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유해식품과 부정불량식품은 폐기토록 하는 한편 제조·유통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거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꼼꼼하고 세밀한 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