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캠핑캐라바닝 완주서 개최 확정

내년 무궁화축제 기간중 열려 선진화된 캠핑문화 배움의 장

2014-08-18     서병선 기자

완주군이 2015년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내년 대회가 제83회를 맞는 역사가 깊은 대회이다. FICC(Federation International Camping&Caravaning)에서 대회를 주최를 하는데 회원국은 총 35개국이다.

우리나라는 1985년에 회원국이 되었다.

외국의 선진화되고 올바른 캠핑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이 대회는 완주군 무궁화 오토캠핑장에서 2015년 7월 31일에서 8월 9일(9박 10일간)일정으로 열린다.

20여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행사로는 참여국 입장퍼레이드, 개ㆍ폐회식, 익스커션(지역관광프로그램),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한 대회기간에 무궁화전국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내년에는 세계의 캠퍼들에게 아름답고 다양한 무궁화를 선보일 수 있어 대내ㆍ외적으로 나라꽃 무궁화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완주군은 내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중으로 캠퍼들이 편안하게 9박 10일간 지낼 수 있도록 운영중인 캠핑장내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