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 선정

2007-03-19     박기동


도내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주)명성화학, 화양중공업주식회사, 천양제지(주), (유)태성기공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하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주)명성화학(대표 신이봉)은 전북 남원시 광치동 소재의 PE이중, 삼중 벽관을 생산하는 업체로 자체 기술개발에 힘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화양중공업주식회사(대표 김재선)는 농업용 배수장, 정수, 하수, 분뇨의 각종 설비를 제작 설치하는 업체로 정읍시 고부면에 위치하고 있다.

천양제지(주)(대표 최영재)는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소재의 우리나라 전통 한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일본, 홍콩, 중국 등에 수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 

(유)태성기공(대표 박대규)는 제지기계 정밀 부품 가공 및 산업기계류 제작 설치를 주로 하는 업체로 중국에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기술혁신시스템 평가지표로 자가진단을 실시해 자가진단점수가 650점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에서 현장평가를 실시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도내 이노비즈 기업은 148개, 전국적으로는 8176개가 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Inno-Biz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 기업은행 등 14개 협약은행의 금융지원, 우리청중소기업 지원 사업 및 정책자금 우대지원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박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