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별관, 전국 과수실태조사 일제 실시

2007-03-19     박기동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별관, 전국 과수실태조사 일제 실시
-1일부터 5월 31까지 3개월간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별관(별관장 남상호)이 지난     1일을 기준일로 하여 5월 31일까지 전주ㆍ완주ㆍ임실 관내 300     평 이상 과수 농가에 대해 일제히 조사에 들어간다.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는 전국 과수 실태 조사(정부 승인 지정      통계 제11428호)는 과수원 현황과 경영 실태를 조사, 과실 수급      안정과 과수 농업의 중장기 발전대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전주ㆍ완주ㆍ임실 관내 300평 이상 모든 과수농가     와 과수원, 모든 과종을 대상으로 하여 전수조사로 실시되며, 주    요 과종으로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떫은감, 감귤, 살구, 대    추, 매실, 참다래, 유자, 자두, 기타(앵두, 무화과, 모과, 호도, 석 류)등이 해당되며 밤, 잣 등 임산물은 제외된다.

  조사 내용은 경영주의 성별, 연령, 과수 재배 경력, 주 소득원과 논,     밭, 과수원의 경영 면적 및 관수 시설, 저장고, 선과장과 과수용 기 계.장비 등이 포함된다.

 남상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별관장은 “조사대상 농    가는 조사원이 방문하면 성실히 조사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과수 실태 조사시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13조에 의거, 비밀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사실대로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