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호응'

2014-08-08     임충식 기자

남원경찰서(서장 박정근)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눈높이 교통안전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7일 관내 학원 4곳을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원경찰은 이날 어린이 40명에게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이 담겨있는 저금통과 부채 등 홍보물도 전달했다.

학원 원장들은 “아이들 대부분이 자전거나 걸어서 학원으로 오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걱정이 늘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경찰관들이 직접 방문해 안전사고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직접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니 안심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남원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방학기간 동안 학원가 일대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순찰강화 및 교통단속도 강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