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전주기전대와 응급품질 업무협약

2014-07-30     고운영 기자

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전주기전대 응급구조학과와 구급대원 응급환자 대응능력 확대 및 지역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30일 익산소방서 회의실에서 윤병헌 서장과 원영덕 기전대 응급구조학과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익산소방서는 인재육성을 위한 현장학습과 취업지도에 적극 임하고, 기전대는 응급의료 및 구조 연구관련 교육지원, 신기술 정보 교류 등 지원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소방서는 응급의료 교육을 담당하는 도내 응급구조학과 2개 기관인 전주비전대학교와 전주기전대 그리고 응급환자 전문치료기관인 원광대학병원과 응급현장 중심의 교육 네트워크가 형성됨으로써 향후 병원 전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윤병헌 서장은 “현장 중심의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