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대비, 면접 미리 경험한다

전북도교육청 대입모의면접캠프 고3 400명 대상 29일 전주우림중서 개최

2014-07-28     윤가빈 기자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면접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모의면접 캠프가 열린다.

28일 전북도교육청은 수시원서 접수를 한 달여 앞두고 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제3회 모의면접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캠프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주 우림중학교에서 열린다. 입학사정관 41명과 교사 65명 등 총 106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총 21개의 면접실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수험생들은 사전에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2대1 면접에 응한다.
면접관들은 이들에게 15분씩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심층질문, 인성과 성장 잠재력 등에 관한 질문을 하는 등 실전과 같은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모의면접과 별도로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특강을 병행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면접캠프를 통해 수험생들이 면접 실전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면접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시지원전략 및 입시설명회 등을 통해 도내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입학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