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전북지원 ‘농정협의회’ 개최

2014-07-23     신성용 기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류평식)22일 농정현장의 다양한 계층과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북농관원 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농관원은 최근 한중 FTA,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등 사안이 복잡하고 이해 관계자가 많은 현안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이·통장협의회를 확대·발전시킨 농정협의회로 개편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주시와 완주군을 대표하는 이·통장과 소비자 단체, 생산자 단체, 언론인, 유관기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했고 농업정책을 직접 전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매년 1~2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농정협의회에서는 농식품부 전북지역담당관인 김진수 사무관(소비정책과)쌀 관세화 유예종료 대응 방안·FTA 협상 동향’, ‘농업재해 보험등 농정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류평식 지원장은 농관원 전북지원의 201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