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署, 이희아 피아니스트 초청

2014-07-23     한용성 기자

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22일 4층 회의실에서 본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중 직장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양 아카데미 시간에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씨가 초청돼 ‘기적에서 나눔으로’라는 주제로 어려운 역경을 이기고 세계적인 피아니시트가 되기까지 자신과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연주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희아 피아니스트는 선천성 기형으로 인해 네 손가락만을 가지고 태어났고 다리 또한 장애로 인해 절단하는 시련을 겪었지만 끊임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김병기 서장은 “이희아씨의 감동적인 강연으로 직원들에게 행복을 안겨주었으며 어머니 우갑순 여사 또한 감동의 육아과정 강연을 통해 현재 겪고 있는 시련을 행복으로 승화시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현장에서 업무처리할때 주민의 눈높이에서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