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아동안전지킴이 건강교육

2014-07-21     서병선 기자

완주군 보건소는 운동처방사와 간호사 등이 팀을 구성, 오는 24일 ‘아동안전지킴이’봉사자를 대상으로 폭염 및 위기탈출 건강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안전지킴이’봉사자들이 위기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과 건강을 위한 운동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위험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폭염대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킴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아동안전지킴이’는 완주군 노인회 주축으로 운영되고, 초등학교, 통학로, 놀이터, 공원주변 등에 대한 집중순찰과 아동대상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노년층으로 구성된 지킴이들의 폭염대비 및 위기 응급처치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킴이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아동안전 및 보호활동을 하는데 적극 지원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