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 예방은 작은 노력부터 시작”

무주군, 원광대병원 이영훈 교수 초청 강좌

2014-07-14     한용성 기자

무주보건의료원은 지난 11일 무주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마을 이장들과 주민, 그리고 읍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북 권역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사업 운영 종합 1위를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원광대학교병원 이영훈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원인,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그리고 필요한 운동에 관련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주민 김 모 씨는 “심뇌혈관을 예방하는 길은 담배 끊기와 싱겁게 먹기 적절한 운동하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기 등 작은 노력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평소 혈압이 높아서 걱정이었는데 검진을 받으면서 생활습관을 바꾸고 관리하면 건강해질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