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 농산물 직거래 장터 ‘큰 호응’

2014-07-14     서병선 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 11일 경찰서 현관 앞에서 최근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우리지역 영세 농가로부터 양파와 마늘을 구입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여 주민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완주경찰서 직원들은 양파 800kg과 마늘 64접을 구매했다.

양파재배농민 박문갑씨는 “70여년을 살면서 경찰서 내에서 농산물을 팔아보기는 처음이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