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롯데百 ‘알뜰맘 카페’ 나눔장터

2014-07-08     신성용 기자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8일 전주&전북 알뜰맘 카페 회원 500여명과 9층 옥상공원에서 나눔장터를 열었다.

헌 물건에 새 생명을, 나눔으로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중고제품 가운데 아기옷과 신발, 가방, 인형, 장난감, 손수건, 이불 등 2000여점 이상을 진열·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또 천으로 만든 기저귀 대여, 쌀과자, 천연모기 퇴치제, 전통식혜, 손수건, 앞치마, 토시, 수제 쿠키, 천연비누, 액세사리 등이 인기을 끌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9층 나눔장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생수와 베이비로션 등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는 선착순 행사도 진행했다.

전주&전북 알뜰맘 카페는 회원수가 14000명으로 지역 최대 온라인 카페로 중고상품 및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홍정화 점장은 일반고객들에게 자원 재사용의 인식 확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지금까지 실천해 온 에코경영과 다양한 지역 나눔 사업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