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쌀 재배농가 교육

2007-03-14     전민일보

김제시는 13일 벽성대학과 백산농협 강의실에서 재배농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뛰어난 고품질 지평선 쌀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의 지평선 쌀 계약재배 면적은 6개 생산업체의 950ha로 김제 특 미 지평선 쌀 재배농가와 무 농약 지평선 쌀을 생산하는 재배 농가를 구분해 교육이 이뤄졌으며, 생산계획과 방향에 대한 저변확대로서 토양관리 및 생산과정의 생육관리 병충해 예방 등 고품질 지평선 쌀 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친환경 무 농약 지평선 쌀을 생산하는 농가(200여명)에 대해서는 GAP 관련규정 및 농산물이력추적 관리제도와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농업기술원, 농산물 품질관리원, 기술센터의 전문 교관이 각각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농번기를 맞이하기 전에 모든 교육일정을 마치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교육일정을 적기에 마무리하고 계약 재배농가들의 농촌?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사수하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