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관 '아리울 연주단' 공연 올려

2014-07-07     박해정 기자

전주전통문화관 수요상설 공연으로 ‘아리울 연주단’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7일 전주전통문화관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수요상설 공연으로 전주전통문화관 경업당에서 ‘아리울 연주단’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황해도 민요로 잘 알려진 몽금포 타령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중 유달리 명랑하고 경쾌한 노래인 ‘오봉산타령’과 해주아리랑과 군밤타령, 풍년이 왔네를 엮은 박한규 편곡의 ‘꿈길타령’ 등이 이어진다.

또 바트 하워드의 재즈명곡 ‘Fly me to the moon’ 을 국악하모니로 재해석한 곡을 선보인다.

연주에는 조보연 단장과 장윤미, 박상후, 임혜연, 전아란, 문가연, 김선화, 홍분홍, 김은비, 김일, 송재성 등이 참여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문의사항은 전화 280-7006으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