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자유총연맹과 이주여성 지원 손잡아

2014-07-03     서병선 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가 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회장 윤유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완주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찰서장, 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하여 탈북민과 이주여성의 청소년·멘토링사업, 법률자문지원, 취업지원, 주요행사 공동개최, 의료봉사 지원 등 탈북민과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상호간 협력하여 펼쳐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조병노 서장은 “탈북민과 이주여성들의·성공적인 정착은 미래 통일 한반도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하고 오늘이 초석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다”며 “탈북민과 이주여성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는 양기관이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탈북민과 이주여성 지원사업을 한다면 조기 사회 안정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 윤유두 회장은 “앞으로 탈북민과 이주여성이 대한민국 사회에 조기에 안정정착을 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