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정년·명예퇴임식

2014-07-01     서병선 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달 3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과·계장 및 파출소장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년·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년·명예 퇴직자는 송영신, 이중근, 정성공 경감과 송기호 경위 등 4명이다.

이들은 1980년대 경찰에 투신하여 30여년이 넘도록 경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왔고 특히 송영신 경감은 10여년이 넘도록 휴일날 등에 관내 요양원등을 방문하여 요양중인 어르신들과 시설관계자 등을 상대로 색소폰, 톱 연주, 가요 등 사랑의 음악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해 온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퇴직자들은 “34년 동안 경찰관으로 근무해 오면서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제 퇴직을 한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도움을 준 여러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