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돋보여

완산구청 박진서 주무관, 환경부 공모전 우수.장려상 수상

2014-06-30     김병진 기자

전주시 완산구 공무원이 전국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우수사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장려상을 수상했다.
 

27일 전주시 완산구에 따르면 환경위생과 박진서(환경7급) 주무관은 최근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 4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우수 실천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 장려상 등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610여 건이 접수돼 그 어느 대회 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 주무관이 출품한 ‘생활민원 적극 해결과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사후방문 서비스제’는 아이디어분야 공무원 부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 됐다. 또 장려상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동기 확산을 위한 영세 공동주택 음식물 감량 평가제 도입 및 코칭’아이디어가 뽑혔다.
 
박 주무관은 “공모전에 출품한 아이디어는 각종 현장행정에서 시민과 환경단체, 완산구 환경-콜 현장 멘토와의 상호 소통에 의한 제안 사항을 행정에 접목한 사례였다”며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