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취임, 공개토론회 연다

7월2일 취임 앞두고 30일 공개토론회 개최

2014-06-30     윤가빈 기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취임식에 앞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27일 김승환 교육감 출범준비위원회는 7월2일 취임행사에 앞서 30일 전라북도과학교육원 1층서 열린 토론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토론회는 ‘도민에게서 듣는다, 김승환 교육감 2기, 전북교육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출범준비위원회가 그동안 개최한 세미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발제하고 자유롭게 토론한다.

발제는 안전·인권 분야의 이동성(전주교육대 교수) 출범준비위원, 교육혁신 분야에 김정숙(우석대 교수)위원, 자치협력 분야에 오동선(이리백제초 교사)위원, 교육복지 분야에 오정란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맡았다.

7월2일 취임식은 오후 2시 전라북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활짝 피어라 전북교육’이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출범준비위원회는 “취임행사의 기조는 민간부문과 교육계가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며 “전북교육의 발전방안과 교육현안에 관한 의견을 경청하고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최선의 애도는 교육을 바로 세우는 것임을 다짐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