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Care Call 서비스 호응

2014-06-27     서병선 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가정폭력 발생 가정에 Care Call 서비스와 찾아가는 Home Care Service 등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Care Call 서비스’란 가정폭력으로 신고 접수된 모든 가정에 가정폭력 담당경찰관이 부부 등 당사자들에게 전화하여 위로하고, 가정불화의 문제점을 찾아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서비스이고,

‘찾아가는 Home Care Service’란 Care Call 실시를 통해 가정폭력의 심각성이 보이고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에 대해 전문상담사 및 병원 연계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맞춤형 사후 관리 서비스이다.

완주경찰서에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122건의 가정폭력이 신고 접수되어 Care Call을 실시하였고, 이중 19개 가정에 대해서는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 연계하여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 병원 및 쉼터 등에 연계를 통한 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조병노 서장은 “가정폭력 가정에 대한 경찰의 관심과 배려로 한 가정을 지켜낼 수 있다며 가정폭력 등 피해 가정에 대해 적극적인 돌봄 활동”을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