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토지종합정보망 무료열람서비스 가동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개별공시지가 등 토지이용정보 한눈에

2007-03-13     윤동길

전국의 관공서나 가정에서 전북지역 토지에 관한 모든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 시스템인 토지이용정보망에 대한 도민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와 행정자치부 공동으로 18억6000만원을 들여 올해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행자부의 필지중심 토지정보시스템(PBLIS)과 건교부의 토지종합정보망(LMIS)을 통합한 것으로 가정에서 각종 토지정보를 조회하고 통합민원 발급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도민들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토지대장은 물론 지적도와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등을 열람할 수 있고 전국 어디서나 이 같은 정보를 온라인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행정기관에서도 국공유재산 관리와 용지보상, 도시계획, 산림관리, 공원관리, 하천관리 등의 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해 시간과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