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나서

2014-06-20     장정복 기자

장수군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안전재난과는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폭설 등으로 인한 주택 및 온실(비닐하우스포함) 피해시 가입상품에 따라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보험료의 55~62%는 정부에서 지원되며(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86%) 개인은 38~45% 부담으로 풍수해 피해에 대해 재산피해 보상과 복구비 지원을 받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풍수해피해 지원제도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통해 풍수해보험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요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장회의를 통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연중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풍수해가 대형화, 규모화 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