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까치동 한지인형극 선보여

20~21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2014-06-19     박해정 기자

극단 까치동이 정기공연으로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한지인형극을 선보인다.

19일 극단 까치동에 따르면 20~21일 오전 10시 30분과 1시 30분에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한지인형극 ‘동동동 팥죽할멈’을 무대에 올린다.

최기우 극작과 김경민 연출의 이 작품은 2012년 카자흐스탄 월드퍼펫카니발에 한국 대표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돼 ‘베스트칠드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전래동화인 팥죽할멈 이야기에 한지와 국악 연주 등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한지의 선명한 색채와 질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인형, 아기자기한 세트와 소품들도 볼거리다. 문의 902-0045.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