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방안 모색

- aT 전북지사 2차 전문가 경영자문회의 개최

2014-06-18     신성용 기자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사가 농식품전문가들을 초청해 농식품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경영자문회의를 열었다.

18aT 전북지사(지사장 김권형)에 따르면 17일 전북 막걸리 수출업체인 전주주조에서 김재수 사장 주재로 전북 수출동향 및 수출 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제2차 전문가 경영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학계·농식품업계·소비자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농산물 수급안정 및 수출 애로사항, 수출 확대 방안과 관련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및 자구책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국에 대한 지속적인 현지 시장동향 조사와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aT 전북지사 관계자는 “aT는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지원, 수출인프라강화사업, 정책자금 지원, 지자체 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영자문단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정책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