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 노사 업무 중 사고 직원 문병

2014-06-17     신성용 기자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17일 노·사 합동으로 우편물 배달 중 불의의 사고로 입원 치료중인 직원을 문병하고 전 직원이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해 조성한 이웃돕기성금과 정읍우체국 김천수 집배원의 친절봉사대상 상금 일부를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병상의 직원은 우편물 배달 중 시야확보가 어려운 시골 커브 길에서 마주 오던 상대방 이륜자동차를 뒤늦게 발견하고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제동 하면서 미끄러져 2m높이의 옹벽 아래로 추락, 고관절 골절상을 당하고 수술을 받은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