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모악문화제 오는 13일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개최

2014-06-11     임재영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로 무기한 연기됐던 제14회 모악문화제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악문화제는 전국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과 그림 실력을 펼치는 장으로 한국예총 김제지회(회장 김승학) 주관으로 열리며, 산문, 운문 분야의 백일장과 한국화, 서양화 분야의 사생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가해 ‘어머니의 산’ 모악산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적 창의성을 발휘하고,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경문화의 발상지, 새만금 중심도시인 김제시를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김제미술협회(지부장 이정동)는 팬시우드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