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보는 블랙박스 눈, 선거 벽보 훼손 방지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블랙캅스단 운영 ‘호평’

2014-06-04     홍정우 기자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 서림지구대가 6·4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정선거 지원을 위한 블랙캅스단을 운영하고 있다.

블랙캅스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협력단체 회원의 개인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해 선거벽보훼손 등의 감시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얻었다.

서림지구대 관할에는 총 50개소에 선거벽보가 설치돼 있으며 13명의 서림지구대 블랙캅스단이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블랙캅스단은 차량용 블랙박스가 방범용 CCTV와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 협력방범체제로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김용철 서림지구대장은 “서림지구대 블랙캅스단이 지역지킴이로서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관내 부족한 치안을 책임져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