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장애인 복지시설 소방안전교육 실시

2014-06-02     임재영 기자

김제시 주민복지과는 지난달 30일 장애인복지시설 18개소의 종사자 및 장애인 150명을 대상으로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에서 연합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세월호 침몰사건,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발생 등으로 안전의식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복지시설의 재난 발생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재난발생시 장애인들의 안전한 대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는 것.

 

이날 교육은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방법, 물품반출 및 관계자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남궁 행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김제의 모든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안전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재난이 없는 행복한 김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