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2014-05-29     홍정우 기자

부안군 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내달 16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과 보충영양식품 제공 등을 통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대상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가구다.

최저생계비 120~200% 미만인 대상자는 식품비의 10%내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외국인은 가족관계증명서)과 건강보험증 및 납입영수증, 자동차등록증 및 자동차보험증권(직장가입자),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 등을 준비해 군 보건소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지난해 246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시행,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했다”며 “올해도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