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전주 신중앙시장 ‘만남의 날’ 행사

2014-05-27     신성용 기자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우양호)27일 농식품 원산지 자율표시 유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MOU를 맺은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상인과의 만남의 날 행사 및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중앙시장 상인회와 전북주부교실 명예감시원, 농관원 전북지원 등이 참여해 원산지표시 실태와 상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으며 100여개 상가를 방문, 원산지표시 부정유통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농관원 전북지원은 2011년 신중앙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2회 이상 원산지표시 지도·홍보, 전통시장 이용, 원산지 표시판, 홍보 전단지, 시장 자율관리요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관원은 2013년도 MOU를 맺은 전국 128개 전통시장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원산지별 색깔 표시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농관원은 원산지별 색깔 표시판 7500개를 신중앙시장 상인들에게 배부하고 표시방법을 지도한 뒤 6월에 색깔 표시판 운영실태, 문제점을 파악, 개선할 예정이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