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쌀겨농법 시범단지 등 35개 지도사업 추진

2007-03-09     전민일보

 올해 친환경 쌀겨농법 시범단지 등 35개 농촌지도사업이 추진된다.

 완주군은 최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벼 대체작목 연재배단지 조성사업 등 총 5개 분야, 35개 사업에 대한 2007년도 농촌지도사업 추진계획 확정과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확정된 농촌지도사업을 보면, 우선 무병 우량씨감자 배지경 상자재배 등 작목개발분야 7개 사업을 비롯해 향토음식 자원화사업 등 생활자원분야 3개 사업, 찰옥수수 연중출하 특산단지 조성 등 생태농업분야 6개 사업이다.

 또한 봉동생강 명품화 시범사업 등 원예기술분야 17개 사업과 영농 4-H회원 시범영농지원사업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현지방문, 농가여건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대상농가를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시범사업은 사업별 및 시기별로 착수하게 되며, 앞으로 중간평가와 현지 평가회를 통해 사업성과가 극대화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 친환경 안전 농산물을 선호하는 시대에 알맞은 친환경 농업기술과 농자재를 보급, 지역특화작목의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