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전주, 아는만큼 보인다' 특강 열려

10월까지 4차에 걸쳐

2014-05-27     박해정 기자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특강이 ‘천년전주 아는 만큼 보인다’는 제목으로 4차에 걸쳐 진행된다.

27일 삼천도서관에 따르면 문광부가 주최하고 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총 4회 특강 ‘천년전주 아는 만큼 보인다’를 이날 1차를 시작으로 10월까지 4차에 걸쳐 강연과 답사로 진행한다.

이날 1차 특강은 ‘후백제 왕도 전주, 견훤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조법종 우석대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30일 오전 10시 조법종 교수와 함께 하는 승암산 주변 유적과 금산사를 둘러보는 답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다음달 17일에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의 ‘태조 이성계와 전북’과 9월 16일에는 이동희 역사박물관장의 ‘전주사고와 조선왕조실록’, 10월 14일 최기우 최명희문학관 학예연구실장의 ‘작가 최명희와 소설 혼불, 그 천의 의미’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각 회차별 3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답사만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중식 포함 1만원. 8일부터 접수 중이며 전화나 방문접수 하면 된다.

문의 281-6464, 6461.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