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김재건 공무원 '토목시공기술사' 합격

2014-05-27     윤동길 기자

전북도청 치수방재과 김재건씨(사진·53)가 기술분야 고시로 불리는 국가공인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101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응시해 23일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1979년 전주공고 3학년 재학 중에 순창군청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씨는 주경야독으로 광주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석사를 받기도 했다.

김재건씨는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많은 격려와 배려를 해준 아내와 동료 직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